스트레이트 체형이라 벌룬 팬츠는 절대 피하라고 해서

사려는 시도도 안해보다가 청청 셋업에 반해서 샀는데

이게 웬걸????? 걍 교복 바지 됐어요 ........

부츠컷 데님은 멋스러운 도시 여성의 맛이 있다면

벌룬 데님은 편한. 그렇지만 절대 대충은 아닌.

힙 그 잡채 입니다

편한데 멋지기 진짜 힘든데

매 드랍마다 그 일을 해내는 트밍 팀.....

크롭에 입어도 예쁘고 사장님이나 직원분들처럼 오버핏 상의에 매치해도 예쁘고 위에 자켓을 입어도 가디건을 입어도 아무 옷에나 잘어울리는 마법의 팬츠에요

완전 오버핏이라 무릎나올 일은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옷 상할까봐 분무기로 무릎 적셔서 쫙쫙 피고 보관할 정도로 아끼는 바지가 되었답니다

부츠컷 데님 흑청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결국 벌룬 데님도 흑청으로 또 사고 텅장돼서 리뷰 쓰고 있습니다

체형 불문. 멋짐과 편함을 동시에 챙기고 싶다면 당장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

+ S사이즈 구매했고 162에 뒷꿈치 딱 덮게 맞는 기장입니다 !